[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심은경이 영화 '블루 아워'로 일본 다카사키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3일 수입사 오드에 따르면 영화 '블루 아워'의 주연 배우 심은경과 카호는 22일 열린 제34회 다카사키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블루아워' 스틸 [사진=오드] 2020.03.23 jjy333jjy@newspim.com |
'블루아워'는 광고디렉터로 일하는 스나다가 할머니 병문안을 위해 친구 키요우라와 고향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심은경은 키요우라, 카호는 스나다를 연기했다.
심은경은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가면서 감독님과 함께 만든 캐릭터라서 애착이 갔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카호와 함께 이 자리에 서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심은경은 지난 6일 열린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시상식에서 영화 '신문기자'로 한국 배우 최초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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