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에 거주하는 구로콜센터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안양시가 2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2020.02.02 zeunby@newspim.com |
22일 최대호 안양시장에 따르면 이번 추가 확진자는 구로콜센터 근무자로 자가격리 종료를 앞두고 최종검사를 통해 확진자로 판명됐다.
안양 15번 확진자인 A씨는 51세 여성으로 만안구 안양8동 빌라에 거주 중이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자가격리될 계획이었으며 격리 중에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가족접촉자는 검체조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확진자는 병상 배정이 완료되는 즉시 입원조치된다.
최 시장은 SNS를 통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판정받았기에 동선상 접촉자는 없었다"며 "자택 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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