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가 지난 3일부터 대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드론방역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신 방지에 힘쓰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3일 대구지사에서 드론을 이용한 방역활동을 시범 실시했다. [사진= 대한적십자사] 2020.03.04 origin@newspim.com |
특히 드론을 활용한 방역은 짧은 시간에 넓은 지역을 방역할 수 있고,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효과적이다.
드론방역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재난대응봉사회에 소속된 봉사자 중 드론조종 자격증을 보유한 봉사원과 조종수를 보조할 보조요원이 수행하고 있다.
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빨라지는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다는 마음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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