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김해취업발전소 참여 연령을 신중년층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20.01.18. |
신중년은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경력이 단절된 만50세부터 만64세까지 연령층을 가리키며 시는 청년층 못지않게 신중년 일자리 문제도 비중 있게 풀어갈 방침이다.
김해취업발전소는 기업 수요에 맞는 훈련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 취업을 지원하는 시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시는 관내 기업의 정확한 구인 수요 파악을 위해 지난 1월 올해 구인계획 설문조사를 했고 기업 구인계획과 지난해 시 구인구직 현황을 분석해 이달 중 훈련과정과 훈련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훈련생 모집은 3월부터이며 시에 주소를 둔 만15세부터 만64세 이하 구직자가 지원 대상이다.
시는 신청 인원 중 50명을 선발해 훈련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도록 하고 수료 후 취업을 연계한다. 단, 다른 직업훈련에 참여 중이거나 최근 2년 이내 시 맞춤훈련에 참여한 사람은 제외된다.
시는 훈련비 전액 이외에도 훈련생 1명당 월 최대 11만6000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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