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매년 글로벌 100(Global 100) 선정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전날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이하 Global 100)'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8년 연속 선정이다.
글로벌 100(Global 100)은 캐나다의 미디어 그룹 및 투자 리서치 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다.
[CI=신한금융그룹] |
전 세계 7395개(매출 10억 달러 이상 상장사) 기업을 대상으로 자원 재무관리, 리더십 다양성 등 21개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00대 기업의 최종 명단을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글로벌 100(Global 100)에 선정됐다. 올해는 국내 기업 1위, 전세계 기업 43위로 선정됐다.
특히 신한금융은 편입 이래 최초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100(Global 100)라운드테이블'에 초청받아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의제 달성을 위한 금융권과 산업계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에 관해 논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 경영 추진을 통한 실질적 성과가 그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