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밴드 혁오 드러머 이인우가 월드투어에 불참하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이인우 씨가 심리적 불안증세 치료와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오는 2월 8, 9일 예정된 서울 공연을 비롯해 혁오 2020 월드투어 '사랑으로(through love)'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밴드 혁오(오혁, 임현제, 임동건. 이인우 왼쪽부터) 2018.05.31 leehs@newspim.com |
이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당사는 앞으로 예정된 혁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혁오는 오는 30일 새 앨범 '사랑으로(through love)' 발매를 앞두고 2월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월드투어를 예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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