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대진대학교 학생회(중앙운영위원회)와 교직원, 포천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최근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중중장애인 보육기관인 노아의 집을 방문, 설 명절 대비 만두소 만들기 및 만두 빚기 등 아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진대 봉사활동 모습 [사진=대진대] 2020.01.22 yangsanghyun@newspim.com |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중증장애와 병마로 힘들어하는 노아의 집 아이들에게 설 명절을 맞이하여 만두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예쁜 만두를 함께 빚으며 덕담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진대 구성원과 포천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미리 준비한 만두소와 만두피로 만두 만드는 시범을 보이고 아이들과 정성스럽게 만두를 빚으며 설 맞이 음식을 준비했다.
또 끊임없이 눈을 맞추고 대화를 이어가는 등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행복한 웃음꽃을 피워나가며 즐겁게 만두를 빚어나갔다.
임서림 학생(행정학과 3학년)은 "개인 시간을 핑계로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지 못했었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만두를 함께 빚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기회가 될 때마다 열일을 제쳐두고라도 봉사활동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대진대 봉사활동 모습 [사진=대진대] 2020.01.22 yangsanghyun@newspim.com |
대진대 학생회(중앙운영위원회)와 교직원들은 대진대 동문들이 주축이 된 포천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매월 중증 장애를 갖고 있는 노아의 집을 방문해 놀이봉사, 청소봉사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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