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작년 친환경차 수출 25만대·전체 10%…"2030년 25%까지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해 470여대 친환경차, 독일 등 유럽시장 수출
작년 친환경차 수출 전년대비 25% 이상 확대
수출규모·지역·차종 확대 및 수출구조 다변화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출비중을 현재 10% 수준에서 2030년 25%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이를 위해 국내 자동차 업계와 함께 국내 보급 확대·차량 성능향상 및 부품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올해 친환경차 보급에 9500억 투입…전기차 7.3만대·수소차 1만대 목표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차 보급에 9500억원을 투입해 구매보조금과 충전소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60%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를 통한 친환경차 연간 판매목표는 전기차(승용, 버스, 화물)가 지난해 4만4000대 수준에서 올해 7만3000대, 같은 기간 수소차(승용, 버스)는 5500대에서 1만대로 높여 잡았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2019.10.24 jsh@newspim.com

특히 정부는 승용차뿐만 아니라 버스·트럭 등 전체 차종으로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해 국내 미세먼지 감축과 해외 친환경차 시정선점에 나선다. 올해 전기화물차 7500대, 수소버스 180대 보급이 목표다.

이를 위해 핵심부품 성능과 내구성 강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보조금도 효율·주행거리 등 성능 중심으로 개편해 세계최고 수준의 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기적 유동성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에게는 자금 지원도 지속한다. 올해 한국GM협력업체·산업위기 지역 등 부품기업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의 대출·보증 만기 연장(2조원 이상), 장기자금(P-CBO) 3500억원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완성차 기업과 부품기업 간 기술개발·생산협력을 촉진해 글로벌 밸류체인(가치사슬) 진입도 지원한다. 개정 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세제·보조금·용지 등 혜택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부품기업들의 미래차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 올해 전기차 10만대·수소차 1.5만대 보급 전망…친환경차 수출 누적 70만대 돌파 

정부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양적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수소차 등 고부가 친환경 자동차는 시장은 급속히 팽창하고 있으며, 국내 보급과 수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매년 50~70% 성장해 100만대 규모를 돌파했다. 지난해 1~10월까지 전년(92만대)비 28.4%가 증가한 118만대가 판매됐으며, 수소차도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했다. 

국내 전기차 보급은 올해 중 10만대 보급을 달성할 전망이다. 수소차는 1만5000대 보급이 올해 목표다. 

친환경차 수출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올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출은 약 25만대로 전체 수출의 약10%를 차지한다. 2013~2019년 수축 누적대수는 70만대를 넘어섰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기아 전기차 '니로'와 현대 수소트럭 '넵튠' [사진=산업부' 2020.01.03 jsh@newspim.com

수출국도 점차 다국화되고 있다. 올해 제1호 수출 전기차인 니로의 경우 지난해 수출국이 9개국 늘어 총 60개 국가에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도 전기버스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는 등 친환경차 영향력이 급속히 확대중이다. 

친환경차 수출 차종도 일반 승용차뿐만 아니라 버스·트럭 등으로 점차 다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국내 전기버스 뿐만 아니라 초소형전기차·청소차 등을 활용해 동남아·유럽 시장 등을 공략할 전망이다. 향후에는 특장차(공항 등 특수용도 차량), 덤프트럭 등으로 수소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친환경차 수출이 25만대 수준으로 유럽뿐 아니라 동남아 포함한 60개국 이상으로 늘었고, 초기 승용차 중심에서 버스, 트럭 등 차종이 다양화되고 있다"면서 "이에 힘입어 2015년 1%에 불과했던 친환경차 수출이 현재 10%까지 증가했고 다양한 기업군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생태계도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 평택·광양·울산항에서 친환경차 4260여대 선적…독일 등 유럽 6개국 수출 

한편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평택·당진항을 방문해 자동차 수출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전기차·수소트럭 개발자, 항만 근로자 등이 자리해 2020년 첫 친환경차 수출을 함께 했다. 

평택·당진항은 2018년 144만대의 자동차 수출입 물량을 처리하는 등 전국에서 자동차 물동량이 가장 많은 항만이다. 

경기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중심 전경[사진=평택항만공사]

이날 평택항을 출발한 글로비스썬라이즈호는 평택항에서 1300대, 광양항, 울산항에서 각각 800대, 2160대 등 총 4260여대의 수출 차량을 싣고 오는 7일 울산항을 떠난다.   

이중 전기차 등 친환경차는 평택항에서 468대를 선적하고, 광양항 및 울산항에서 1900여대를 추가로 선적해 총 2400여대를 독일·포르투갈·핀란드·덴마크 등 유럽 6개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2020년 전기차 수출 1호차는 기아차가 개발한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전용 모델 '니로'다. 친환경차 중 수출량이 가장 많은 차량이기도 하다. 지난해 수출대수는 총 10만9000대로 추정된다. 

함께 선적된 현대차 수소트럭 '넵튠(시스템 명)'은 스위스 현지 테스트 및 시범운행 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출된다. 2025년까지 1600여대가 스위스로 수출될 계획이다.  

산업부는 올해 자동차 수출을 포함한 전체 수출을 지난해(5424억1000만달러) 대비 3.0% 증가한 5600억 달러 내외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1분기 수출 조기 플러스 전환을 목표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