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산 영도구, 태종대 짚와이어 복합전망타워 조성 추진

기사입력 : 2019년12월16일 15:17

최종수정 : 2019년12월16일 15:17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그동안 개발이 침체된 태종대 일원에 태종대권 관광개발을 견인할 '부산 최고의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영도구는 이를 위해 2020년 3억원을 확보해 태종대 짚와이어 복합전망타워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영도구청 전경[사진=영도구]2019.3.12. news2349@newspim.com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1년 완공 예정인 이 사업은 태종대 중리산에 짚와이어, 스카이워크, 스카이슬라이드, 전망대가 포함된 복합전망타워를 조성할 계획이다.

짚와이어는 중리산에서 출발해 감지해변을 도착으로 해상 위로 연결되며 태종대의 우수한 경관과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이색적인 짚와이어를 체험할 수 있다.

복합전망타워 상부에는 스카이워크 플랫폼을 설치해 스릴과 긴장을 유발하는 어드벤처 체험 시설을 조성하고, 중부에는 터널식 원통형 슬라이드 설치로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타워 가장 상층부에는 전망대가 위치하며 해발 약 100m의 높이에서 태종대와 부산항의 전체 풍경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커피숍, 레스토랑 및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철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개발이 침체된 태종대권 관광개발의 선도사업으로서 광역 도심권을 대표할 만한 역동적 체험형 관광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이 태종태권의 관광개발을 이끌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영도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타당성 조사용역에도 이 사업이 완공되면 시설 이용객이 연간 8만 40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18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영도구에서는 사업에 필요한 예산 약96억원의 국·시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건설중인 태종대 연결 해안관광도로가 완공되면 태종대를 찾는 관광객도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