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준이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의 새로운 DJ로 발탁됐다.
16일 SBS에 따르면 이준은 '영스트리트'의 새 DJ로 오는 20일 첫 방송에 나선다. 제작진은 "이준은 진지함 그리고 순수한 매력까지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서로에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준 [사진=프레인TPC] 2019.12.16 jyyang@newspim.com |
이준은 '라디오라는 매체가 지닌 따뜻함이 이준과 청취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이라는 제작진의 진심 어린 제안에 소집해제 후 복귀 첫 활동으로 라디오로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준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확고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연기자로 성장했다. 또 한번 SBS에서 라디오 DJ라는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는 그에게 청취자들거는 기대감이 크다.
이준은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시작했으며 19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