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다문화가족쉼터 에바다가 다문화가족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류 소통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우리 전통음악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필리핀 이주여성들의 전통가요 공연, 웃움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임실군 다문화가족쉼터 에바다 문화교류 소통행사 모습[사진=임실군청] 2019.12.16 lbs0964@newspim.com |
이날 임실군애향운동본부 지사면 조완열 지회장이 다문화가정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쌀 10kg 30포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조완열 회장은 20여년 동안 매년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에게 백미를 후원하여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다문화가족쉼터 에바다는 다문화가족들이 누구나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를 연중 개방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나들이, 빵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교류 및 결혼이주여성의 빠른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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