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평일 기준 운행 34회에서 60회로 늘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30일부터 경부선 급행전철(서울지하철 1호선)의 운행횟수를 평일 기준 34회에서 60회로 26회 확대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급행전철이 정차하지 않던 금정역에도 정차하고 운행구간도 용산·서울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연장된다.
급행전철 확대로 운행간격이 평균 50분에서 30분으로 줄어든다. 급행전철이 정차하지 않는 역은 급행전철 증편 횟수만큼 정차횟수가 줄어든다. 향후 운행계획을 검토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급행확대는 그간 추진되었던 것보다 큰 규모로 진행되어 경부선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개선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경되는 운행시간은 오는 23일부터 역사·열차 등 현장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