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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직업멘토로 카메라 앞에 선 박백범-다니엘

기사입력 : 2019년12월10일 16:59

최종수정 : 2019년12월10일 16:59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 진행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박백범 교육부 차관과 유튜버 다니엘 브라이트가 청소년들에게 영상으로 직업정보를 알려주는 멘토로 나섰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박 차관과 다니엘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스튜디오에서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을 진행했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은 전문 직업인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학생들과 쌍방향으로 진로탐색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 유튜버 양띵, 다니엘, 래퍼 이로한 등 30개 직업군 600여명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와 김상곤 전 부총리, 이준식 전 부총리, 이영 전 차관 등도 멘토로 나선 바 있다.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박백범 교육부 차관과 유튜버 다니엘 브라이트는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스튜디오에서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을 진행했다. [사진=교육부] 2019.12.10 kiluk@newspim.com

이날 1일 멘토로 나선 두 사람은 '교육부 차관과 크리에이터 다니엘 브라이트와의 만남'을 주제로 직업인으로서의 차관의 직무와 이력에 대한 진로설계 과정을 소개했다.

수업에는 강화여중(인천), 평원중(강원), 중앙여중(제주), 솔밭중(충북) 등 4개 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송광중(광주), 마송고(김포), 성안고(안산) 등 3개 학교 학생들은 수업을 참관했다. 

박 차관은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실장, 기획조정실장,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지냈다. 세종시 성남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현장 경험도 풍부하다.

다니엘 브라이트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영상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다.

박백범 차관은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진로를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 직업인 멘토를 발굴해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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