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김칠호 기자 = 경기도로본부 북부도로과는 914억 원을 들여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6.3㎞ 구간의 국지도39호선 확포장 공사를 내년 초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장흥~백선간 확포장 구간 약도 [자료=경기도] |
도는 이 구간의 굴곡진 도로 선형을 개선하면 교통사고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도로는 홍죽산업단지를 포함한 5개 산업단지와 수도권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운주 북부도로과장은 "지역주민들이 20여 년 간 도로를 확장해 줄 것을 요구한 점을 감안해 가능한 빨리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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