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동절기 한파 대비 희망온도사업을 추진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2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10개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 인적자원을 활용해 난방이 취약한 저소득 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 매트·에어캡, 문풍지 등을 시공한다.
또 독거노인 및 만성 질환자 안부 점검과 단전·단수 상태 확인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병행해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수급 등 공적지원과 통합사례 관리 및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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