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대의면 행정리(암하마을·행정마을)가 선정돼 2020년부터 5년간 6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고 21일 밝혔다.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 의령군청 전경 [사진=의령군청] 2019.11.21. news2349@newspim.com |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해당지역의 토양 양분관리 및 수질환경개선, 악취개선 등 농촌환경 보전과 생활 경관 개선, 자연·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주민활동비를 지원하여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의면 행정리는 마을 앞 하천 정비, 영농·생활 폐기물 처리 등을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보존가치가 있는 동·식물과 문화·경관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두 군수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의 농촌환경과 생태계 보전, 농촌 경관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추가 공모사업을 추진해 농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종합적인 환경보전을 통해 건강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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