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제15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체험온실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 '생활원예 프로그램' 모습 [사진=원주시청]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생명정원'으로 불리는 체험온실에는 308㎡의 규모에 과수·허브·채소·화훼 등 약 40종 120주 이상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돼 있다. 물의 정원, 오감 공간, 호기심 공간, 돌봄의 공간, 배움의 공간 등 총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농업교실, 원예치료, 어린이집 견학 등 다양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해 매년 90회, 1600명 이상의 방문·교육 실적을 올리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4계절 온실 개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푸른 허브의 향기를 제공함은 물론 체험 텃밭 프로그램 등 생활원예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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