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옥천군은 2019년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2018년 최우수를 차지해 상사업비 1억원에 받은데 이어 올해는 우수 시군 선정으로 5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옥천군청 전경[사진=옥천군]

노인일자리 창출 분야 평가는 행·재정적인 노력을 하는 시군에 대한 '우수시군 평가'와 시니어 계층에 지원에 대한 기업을 인증하는 '우수기업 인증' 두 가지 분야로 충북도 특수시책이다.

군은 올 한해 총 50억원의 노인일자리 사업비를 투입해 약 1800명의 노인들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고, 옥천노인취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기업체 취업연계로 취업을 알선했다.

또한 개별기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우수기업 인증제 홍보에 주력한 결과 10개 기업체의 인증신청을 유도했으며, 이 중 3개 기업체가 이번 '노인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게 되었다.

이들 인증 기업들은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및 지방세 세무조사유예(2년)등의 우대혜택을 받는다.

한편 우수 시군 표창과 기업체 인증은 12월 6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인증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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