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블랙독' 서현진과 라미란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블랙독' 측은 21일 진정한 교사로 성장하기 위해 걸음을 멈추지 않는 서현진(고하늘 역)과 라미란(박성순 역)의 2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블랙독' 서현진, 라미란의 2인 포스터 [사진=tvN] 2019.11.21 alice09@newspim.com |
공개된 포스터 속 계단을 사이에 둔 서현진과 라미란의 상반된 모습이 의미심장하다. 두 사람의 거리감은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과 베테랑 진로진학부 교사 박성순이 걸어온 시간을 의미하듯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하늘이 한 발 내디딘 계단은 선생님이 되는 꿈을 이뤘음을 보여준다. 다만 그 앞에 놓인 수많은 고난과 이를 극복하고 한 발씩 올라서는 성장을 암시하는 복선이 깔려있다.
'블랙독' 제작진은 "진정한 교사의 의를 찾기 위한 고하늘과 박성순의 한 걸음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이라며 "특별할 것 없는 보통 선생님으로 그 누구보다 깊은 울림을 선사할 서현진, 라미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초년생 고하늘이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16일 밤 9시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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