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권 해양·수산 분야 교류.협력 확대 기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AMFUF(아시아해양수산대학포럼,Asia Maritime & Fisheries Uiversities Forum)'에 공식 가입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19일 베트남 하이퐁시 소재 베트남해양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8회 아시아 해양수산 대학 포럼' [사진=환동해산업연구원] 2019.11.21 nulcheon@newspim.com |
21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가입은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지난 19일 베트남 하이퐁시 소재 베트남해양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8회 아시아 해양수산 대학 포럼'에 참가해 연구원 소개 및 발표와 함께 가입의사를 피력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가입으로 경북도가 오는 2020년 AMFUF 와 연계해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 및 해양포럼'이 범 글로벌 행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환동해산업연구원이 동해안 해양·수산분야에서 첨단지식을 기반으로 해양바이오, 해양에너지, 해양환경, 첨단양식, 해양문화 등의 육성.발전을 통한 AMFUF 의 활동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환동해산업연구원 김태영 원장은 "현재 13개국 27개 해양․수산 대학 및 기관들이 참여하는 AMFUF에 환동해산업연구원이 기관 회원으로 가입함으로서 연구원의 활동영역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세계의 석학들과 연구원이 교류.협력해 환동해권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MFUF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아시아지역 중심의 공동 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02년 한국해양대학교가 주도해 창설된 단체로 현재 13개국 27개 해양·수산 대학 및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 해기사 공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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