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한울원자력본부가 울진지역 중고등학교 예체능 특기생 6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종호 한울원전본부장(가운데)이 20일 한울원전본부 홍보관에서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울원전본부] 2019.11.21 nulcheon@newspim.com |
20일 한울본부 홍보관 강당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예체능 특기생 및 담당교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호 한울원전본부장은 이날 축구·사격·요트 분야의 중·고교생 총 62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5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후원받은 학생들은 올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앞으로 보일 활약이 기대된다.
한울본부는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체육 꿈나무를 발굴해 지역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대상자는 울진군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하고 대한체육회에 등록돼 정식으로 활동하는 학생들 중에서 선발하며, 장학금은 훈련 및 장비 보조에 쓰여 사교육비 경감 및 학생들의 자긍심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울본부는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 지원 뿐 아니라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등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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