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하며 현재 세부내용을 미세 조정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로스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디테일을 명시해야 하기 때문에 서류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그러면서 "협상단이 희망이 없다고 느꼈다면 협상을 중단했을 것"이라며 "모종의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 낙관한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과의 협상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무합의 모두 괜찮다는 입장이라며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뒷받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 참석, "중국은 내가 좋아하는 합의를 해야할 것"이라면서 "중국과 합의하지 못하면 나는 그저 관세를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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