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 근대5종 기대주들이 2019 U-19 아시아선수권대회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정보성(경남체고)은 18일(현지시간) 중국 우한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1136점을 획득, 거정후이(중국·1127점)를 9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신은석(전북체고)이 1121점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신은석(왼쪽부터), 정보성, 형태극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2019.11.19 yoonge93@newspim.com |
한국 남자 대표팀은 정보성, 신은석, 형태극(전북체고)의 합계 점수에서 3358점을 기록, 중국(3천327점)을 제치고 단체전에서도 시상대 위에 섰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도 한국은 성승민(1051점), 윤양지(1029점·이상 대구체고)가 개인전 금·은메달을 따냈다.
단체전에선 성승민, 윤양지, 이화영(대구체고)이 3070점으로 중국(2972점)에 크게 앞서며 우승을 합작했다.
한국은 성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이지훈(국군체육부대), 김세희(부산시체육회)가 남녀 개인전에서 우승하는 등 개인·단체전을 석권한 데 이어 U-19 대회에서도 아시아 근대5종 강국임을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성승민(왼쪽부터), 윤양지, 이화영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대한근대5종 연맹] 2019.11.19 yoonge93@newspim.com |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