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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오늘 도쿄서 외교국장급 협의…지소미아 종료 놓고 설전 예고

외교부 "양국 상호 관심사 논의"

  • 기사입력 : 2019년11월15일 05:21
  • 최종수정 : 2019년11월15일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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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한국과 일본의 외교당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를 일주일 앞둔 15일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서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열어 양국 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국장이 지난 10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열린 한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에 참석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19.10.16 alwaysame@newspim.com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 만에 열리는 한일 외교국장급 협의에서 양측은 오는 23일 0시부로 종료되는 지소미아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은 '일본이 먼저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해야 지소미아 재연장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고 일본은 '수출규제와 지소미아는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번 만남에서 타협안이 도출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김 국장과 다키자키 국장은 최근 한일갈등의 근본원인인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한 해법을 놓고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일본은 강제징용 배상판결, 일본의 수출규제,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 등으로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도 외교 당국 간 소통은 지속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한 달에 한 차례 외교국장급 협의를 열고 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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