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누적 영업손실 2652억원… 전년比 2278억원 개선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상선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466억원으로 전년대비 765억원 개선됐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2분기부터 시행하고 있는 '비용은 줄이고 수익을 늘리기 위한 일련의 작업활동' 강화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사진=현대상선] 2019.11.14 tack@newspim.com |
현대상선의 3분기 매출은 1조447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258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컨테이너부문은 효율적 선대관리, 고수익 화물 확보, 화물비 등 비용절감, 부가 수익 발굴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억원 손익이 개선됐다.
벌크부문은 신조 VLCC 5척 투입 및 시황 급변에 따른 운임 반등 현상으로 266억원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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