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년째 행사...400세대에 연탄 지원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거래소와 KRX국민행복재단은 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19년 KRX국민행복 연탄나누기'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난방시설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지 않아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탄을 지원하는 거래소의 동절기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왼쪽부터)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허기복 연탄은행전국협의회 회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사진=거래소] |
올해로 10년째 이어왔으며 총 8만장의 연탄을 도움이 필요한 부산·서울의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 약 400세대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거래소는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치 2만7000kg를 전국 복지시설 및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세대에 지원한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추운 겨울 난방비가 부족하여 추위에 떨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