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1866억, 영업익 45억 기록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에이치엔티가 카메라모듈 사업의 안정적인 수율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에이치엔티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45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66억 원으로 33.6% 늘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85억 원과 14억 원으로, 40.7%와 29.2% 늘었다.
[로고=에이치엔티] |
회사 관계자는 "기존 카메라 모듈사업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수율을 유지하고, 올해 자율주행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사업 확장 속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보이면서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국내 경기 침체 속에서 기존 사업을 포함한 자율주행 신사업 등 사업 다변화와 수익구조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매출 증대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성장동력 확충 노력 또한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