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019년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 근로자와 함께 버스정류장에 벤치설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거제시 희망근로 지원사업 근로자들이 버스정류장에서 벤치를 설치하고 있다.[사진=거제시청] 2019.11.13 news2349@newspim.com |
이번 사업은 교통행정과에 버스대기소 정비사업을 위해 선발된 근로자 4명이 팀을 이뤄 거제시에서 지원해주는 자재를 이용해 버스정류장 벤치를 제작 및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60여개의 의자를 제작했고 계룡초등학교 버스정류장을 시작으로 곳곳의 정류장에 대기 벤치를 설치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희망근로지원사업으로 설치공간 부족 등 여건상 대기소를 설치할 수 없는 버스정류장에 저비용으로 많은 곳에 벤치를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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