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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日·中, 미중 무역 협상 불확실성 고조로 하락

  • 기사입력 : 2019년10월30일 17:08
  • 최종수정 : 2019년10월30일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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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3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다음달 미중 무역 협상 타결이 어려울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자 대외 리스크가 고조,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7% 2만2843.12엔으로 마감했다. 이로써 7영업일 연속 상승을 마치고 반락했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19% 오른 1665.90엔으로 장을 마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회의론이 나오자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중 정상이 다음 달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중 무역 협상 '1단계 합의'에 서명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관계자는 APEC 이전까지 합의가 완료되지 않는다 해도 이는 결렬이 아니라고 밝혔다.

모넥스 증권의 마쓰시마 유타카 시장 애널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많은 진전이 있다고 말했지만 과거 경험 상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자 제조업이 약세를 나타냈다. 니혼전기주식회사(NEC)와 오므론은 각각 5.83%, 5.17% 내렸다. 고베제강은 4.77% 하락했다. 

반면, 닛신제분은 8.96% 올랐고 화장품 회사인 시세이도는 3.98% 뛰었다. 

중국 증시 역시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된 우려로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50% 내린 2939.32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하락한 9681.54포인트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대형주를 모아 놓은 CSI300은 0.49% 내린 3891.2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중국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 

홍콩증시는 하락장을 연출했다. 오후 4시 55분 기준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6% 내린 2만6610.76포인트, H지수(HSCEI)는 0.88% 하락한 1만453.93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41% 오른 1만1380.2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30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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