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청년의 안정된 미래 준비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청년희망날개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
청년희망날개통장은 부산 거주 근로청년(15~34세) 중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가 가입 가능하며, 3년간 월 10만원씩 저축 할 경우 10만원 추가 지원하여 본인 적립금 포함 총 720만원을 저축할 수 있다.
만기 시 부산시 계속 거주, 교육이수, 사용용도 증빙 등 요건을 충족하면 지급이 가능하다.
연 1회 모집하는 청년희망날개통장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600명을 모집하며, 부산광역시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선정결과는 11월 11일에 부산광역자활센터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김철훈 구청장은 “청년의 자립·생활안정을 위한 청년희망날개통장사업에 관내 청년들이 참여해 안정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모집 안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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