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초·중·고 30개교의 16개 사업에 27억원의 교육경비 지원규모를 심의·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웅제 함안군 부군수가 1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함안군청]2019.10.16. |
위원장 조웅제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2020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에는 심의위원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함안군 교육경비 보조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 수렴과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결과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 검토액은 27억원이며 올해보다 1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세부사업 내용은 명문고·명문중 육성사업 10억원, 초등학교 영어학습 역량 강화 2억5000만원, 방과 후 학교지원 3억3000만원, 체육꿈나무 육성 1억 7000만원, 체육시설 설치 7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수공약사업인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 등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초·중·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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