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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11번가, 생리대 1+1 기부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 2019년10월14일 15:43

최종수정 : 2019년10월14일 15:43

생리대를 구입하면 동일한 수량의 생리대를 기부, 최대 30만패드 목표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유한킴벌리는 오는 20일까지 11번가와 함께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가 11번가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페이지에서 유한킴벌리 생리대를 구매하면 소비자가 구매한 수량만큼 자동으로 기부 적립이 진행된다. 소비자들에게는 '힘내라 딸들아' 로고가 새겨진 기부 인증 배지도 제공된다.

유한킴벌리는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00만개의 생리대를 청소녀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30만 패드 적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소비자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녀들에게 생리대와 함께 소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유한킴벌리]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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