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씨티씨바이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개발중인 흑색종 신약 후보물질 'V600E-B-RAF'이 미국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미지=씨티씨바이오] |
이 물질은 '항종양 효과를 갖는 이미다조옥사졸 유도체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로 올해 2월 국내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가 종양화돼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피부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고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홍렬 씨티씨바이오 사장은 "당사의 흑색종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시험과 적응증 확대 연구 등을 마무리 지어 임상 초기단계에서 기술이전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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