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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미중 협상·반도체 실적 기대감에 2100선 돌파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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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2060~2130pt 내 등락 전망
"다음달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中 경기부양 정책 변수"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국내 증시가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90선을 넘어선 가운데 추세적 상승을 이어갈지, 일시적 반등에 그칠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주(23~27일) 코스피는 다음달 미국·중국 무역협상의 기대감과 함께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 변수가 떠오르면서 21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16~20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2.07% 상승한 2091.52포인트(pt)를 기록했다. 미중 실무 무역협상의 재개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양적 완화 정책 재개에 대한 기대감, 외국인 순매수에 따른 반도체 업종 반등 등이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554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7억원, 4841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연기금 등은 1조106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영향을 미쳤다.

여의도 증권가 / 이형석 기자 leehs@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2060~2130pt 내 등락이 예상된다. 미중 무역협상 재개 분위기가 지속되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진행되고 있는 미중 간 실무 협상이 주말 사이에 긍정적 결론을 도출할 경우 이후 있을 고위급 회담을 통해 무역분쟁이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상할 전망"이라며 "시장의 관심은 대외 정치 변수에서 매크로와 실적 방향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워싱턴 미중 무역협상은 과거보다 소기 성과 도출에 대한 기대가 높다"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과거 무역협상을 앞두고 추가 관세 부과를 발표하며 압박해왔으나, 이번에는 광세율 인상을 미루는 등 갈등 완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관심은 중국의 정책 변수에도 쏠린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코스피 2100pt선 탈환을 모색하는 중립 이상의 주가흐름 전개가 예상된다"면서 "초점은 10월 1일 건국 70주년 기념일을 한 주 앞두고 경기부양 총력전이 한창인 중국 정책 변수"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시장 반등 탄력과 그 추세화 여부는 중국 매크로와 국내기업 실적변수의 바닥 통과가 좌우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업황의 바닥 통과와 국내 기업 실적의 펀더멘탈 기저효과 등은 올 4분기 국내 증시와 신흥국(EM) 전체의 괄목상대를 채근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 실적 하향은 마무리 국면이 예상된다. 특히 반도체 업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주를 기준으로 올해와 3분기 당기순익 추정치는 각각 0.5%, 1.4% 반등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상황은 부담이지만 실적 하향 마무리 국면과 정책 기대감을 감안하면 10월초 재개되는 미중 무역협상까지는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관련주 움직임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지난주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형성된 박스권 상단선을 돌파하고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박스권 목표치를 기준으로 5만2500원 수준의 단기 목표 설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코스피 상승 추세는 중단되더라도 바로 하락하기 보다는 횡보 국면이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도 낮지 않기 때문에 고점대가 형성되더라도 당분간 코스피의 상승 시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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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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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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