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안도라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안도라가 프랑스에 0대3으로 졌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프랑스가 안도라를 격파하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생드니 프랑스=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프랑스가 안도라를 격파하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20 조별예선 H조 조별리그 경기서 안도라에 3대0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조 2위 터키와 승점 16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 조 1위에 자리했다.

프랑스는 4-4-1-1 포메이션을 가동, 그리즈만, 킹슬리 코망, 톨리소, 시소코, 이코네, 루카 디뉴, 랑글레, 바란, 뒤부아, 요리스를 선발 출전시켰다. 이에 맞선 안도라는 마르티네스, 비에이라, 레베스, 발레스, 클레멘테 등을 투입했다.

프랑스는 전반부터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프랑스는 전반 18분 킹슬리 코망이 골망을 가르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후반 7분 프랑스는 프리킥을 얻어냈고, 그리즈만이 이를 랑글레에게 연결했다. 랑글레는 헤딩슈팅으로 안도라의 골망을 흔들며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드렸다.

후반 27분 지루 대신 투입된 벤 예데르가 후반 46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넣어 쐐기를 박았다. 2019.09.11.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