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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기능성 원료은행 구축사업 시동..실시설계비 5억 국비 확보

기사입력 : 2019년08월30일 14:52

최종수정 : 2019년08월30일 14:52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미래 성장동력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견인할 ‘기능성 원료은행 구축 사업’ 이 2020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기능성 원료은행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 지속적인 국고 건의 활동에 발 벗고 나선 결과, 사업계획 타당성과 적정성을 인정받아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비 5억원을 확보했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최근 기능성 건강식품의 시장 규모는 계속 확대되고 있지만 기능성 원료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산 기능성 원료은행 구축을 통해 수입 대체가 필요하다.

실제로 국내 시장 규모는 2016년 3조6000억원이었던 것이, 2017년 4조2000억원, 2018년 4조3000억원으로 증가 추세다.

이에 따른 기능성 원료 수입량도 2016년 5972억원에서, 2017년 6007억원, 2018년 7217억원으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국 1위의 농산물 생산기지로서 지역 특화자원인 마늘의 ‘알리신’, 양파의 ‘퀴세틴’, 녹차의 ‘카테킨’, 귀리의 ‘식이섬유’ 등 기능성 원료 가공산업을 육성해 고부가가치화 한다는 계획이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능성 원료 은행 구축을 통해 전남의 우수 기능성 농산물을 개발, 기업체에 공급함으로써 농식품기업의 혁신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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