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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서울서 한일포럼…양국관계 현안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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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여론 주도층 인사 50여명 참석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한국과 일본의 여론을 주도하는 정계·학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하는 ‘제27차 한일포럼’이 오는 21~23일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일본국제교류센터(JCIE)가 각각 한국과 일본의 사무국을 맡은 이번 포럼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제26차 한일포럼' 기념사진 [사진 = 한국국제교류재단]

이번 포럼은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계국의 역할 △한일 양국의 국내 정치 역학 변화와 양국 관계에 대한 영향 △한일 경제 관계의 현재와 미래 △한일관계를 어떻게 개선해야 하나-한일 사회의 화해를 향해 등 4개 주제로 세션을 나눠 진행된다.

행사에 한국 측에서는 전 외교통상부 장관인 유명환 한일포럼 회장을 비롯해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부겸·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 김기정 연세대 교수,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일본 측에서는 게이오대 명예교수인 오코노기 마사오 일한포럼 의장과 이오키베 마코토 효고현립대 이사장, 소에야 요시히데 게이오대 교수, 사이토 켄·야마구치 츠요시 자유민주당 중의원 의원,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 교수, 니시노 준야 게이오대 교수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21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둘째날인 22일에는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주재로 양국 대표단을 위한 만찬이 개최된다.

포럼 기간에는 한일관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한일포럼상’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 수상자는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이다.

KF 관계자는 “상당수의 한일 간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는 가운데 한일포럼은 올해도 변함 없이 개최된다”며 “양국의 여론 주도층, 지도자급 인사들이 양국 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일포럼은 1993년 11월 경주에서 개최된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발족했다. 민간 차원에서 양국 간 폭넓은 대화를 촉진하다는 목적 하에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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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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