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조이호 기자 =경기 김포시는 대곶면 대명초등학교 통학로에 안심 스쿨존(school-zone)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명초교 통학로는 그동안 연립주택과 공장의 진출입로 사용돼 승용차 및 대형차량의 통행량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인도가 없어 항시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학부모들이 안전문제를 줄곧 제기해 왔다.
대명초 현장사진.(사진=김포시) |
이에 대곶면행정복지센터는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달 말까지 통학로 100m 구간에 보행자도로 및 안전펜스 설치를 할 계획이며, 통학로 아스콘 재포장 및 미끄럼방지 포장 공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송천영 대곶면장은 “그동안 대명초등학교 통학로는 인도 미설치와 협소한 도로 여건으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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