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한려대학교는 이승정 교수(실내건축디자인학과)가 제 9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문체부 산하기관으로 문화예술회관의 균형발전 및 상호간의 협력증진과 공연예술 유통, 소외계층을 비롯한 국민의 문화활동지원 등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연합단체다.
신임 한문연 회장에 당선된 이승정 교수 [사진=한려대학교] |
1996년 설립된 법정법인으로 전국 7개 지부(서울·인천, 경기, 강원, 호남,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충청권)와 전국 219개 문예회관의 회원단체가 가입돼 있다.
지난 13일에 열린 한문연 회장 선거를 통해 최초 선출직 회장으로 선출된 이승정 교수는 당선 직후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공연예술사’ 제도 신설 통해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정 신임 한문연 회장은 현재 비상임 한국문화예술위원으로 재임 중이며 순천예총 및 전남 예총 회장, 전국예총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문화예술정책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