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전욱휴의 LPGA] 이정은6·이미향·전영인 출전… 스카티시 오픈은?

기사입력 : 2019년08월06일 07:16

최종수정 : 2019년08월06일 07:16

[스코틀랜드= 뉴스핌]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스코틀랜드에서 23번째 LPGA대회가 열린다. 공식 대회 명칭은 아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카티시 오픈(ABERDEEN STANDARD INVESTMENT LADIES SCOTTISH OPEN)이다.

이번 대회는 유럽여자골프협회(LET)와 LPGA가 공동 주관한다. 총 참가인원은 156명이다. 공식적으로 76명의 LPGA선수와 76명의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선수가 참가한다. 나머지는 초청선수들로 구성된다.

총상금 규모는 150만달러(18억2000만원)이며 스코틀랜드의 르네상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코스의 전장은 6427야드, 파71로 구성되어 있다. 전, 후반 각각 2개씩의 파5홀과 총5개의 파3홀 그리고 나머지는 파4홀로이다.

지난해에는 아리야 쭈타누간(태국)선수가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도에는 이미향(한국)선수가 282타,6언더파로 우승 했다.

아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카티시 오픈 각 홀 모습. [사진=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매년마다 대회 장소는 각각 다른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진행 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의 참가 하는 한국 선수는 총 11명이다. 2017년도 쳄피언인 이미향선수를 비롯하여 이정은6, 김세영,김효주, 제니신, 최운정, 허미정, 최나연, 강혜지, 박희영 그리고 전영인선수가 참가한다.

대회기간 날씨는 섭씨13도에서 섭씨19도 사이를 유지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회 기간 내내 소나기가 예상 된다.

대회 장소인 르네상스 골프 클럽의 특성은 전형적인 페어웨이가 좁으며 그린이 크고 그린의 전반적인 경사도가 아주 심하다.

해안가를 끼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파4가 전체적으로 길어서 그린 공략 시에 롱아이언의 선택을 피하긴 어려울 듯 하다.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거칠고 긴 억세풀의 속에서 볼을 찾기조차 힘들어 보인다. 그린 주변의 굴곡이 심해서 그린을 벗어 나면 최대의 위기가 될수 있는 홀들이 자주 목격된다.

그린의 경사도 심하면서 단단해서 그린 주변에서의 어프로치는 칩샷 보다는 퍼터를 이용해서 스트로크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다.

올해 3번째로 개최 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자가 누가될지 초반 부터 기대와 관심을 갖게 한다.

Chungolf@gmail.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