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김정숙 여사, 이틀 연속 광주 방문...'첫 승리' 남자수구대표팀 응원

기사입력 : 2019년07월23일 12:08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13:09

전날 김서영 선수 이어 남자 수구대표팀 경기 찾아
남자수구대표팀 첫 승리 후 악수하며 격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이틀 연속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아 선수단을 응원했다.

김 여사는 23일 국제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승리한 남자수구대표팀과 뉴질랜드의 경기를 찾아 대표팀을 응원했다. 김 여사는 이날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 2층에서 여자 수구선수단, 이용섭 광주시장과 함께 앉아 소형 태극기와 파란부채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정숙 여사가 이틀 연속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았다. [사진=청와대]

김 여사는 우리 선수단의 공격이 성공하면 크게 기뻐하고, 우리 공격이 골대를 외면하면 관중들과 함께 발을 구르며 안타까워했다.

4쿼터까지 우리 선수단과 뉴질랜드가 동점으로 경기를 끝내고, 패널티슛을 통해 감격스러운 첫 승을 이뤄내자 김 여사는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경기 이후 김 여사는 수영복 차림의 선수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남자대표팀의 어머니들과도 만나 함께 사진을 찍고 악수를 나눴다. 

김 여사는 전날에도 여자 200m 개인혼영 결승에 나선 김서영 선수를 응원했다. 김 선수가 7위로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김 여사는 김 선수의 등을 두드리며 노고를 치하했다. 

청와대는 김 여사를 비롯해 전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및 젊은 행정관을 중심으로 광주를 찾아 우리 선수단 응원에 나서는 등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띄우기에 본격 나선 모습이다.  

dedanh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