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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25일 '흥부랑 똥박' 정기공연

기사입력 : 2019년07월19일 10:19

최종수정 : 2019년07월19일 10:19

[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의 제115회 정기공연 <엄마와 함께 하는 ‘흥부랑 똥박’> 공연이 25일 저녁 7시 30분에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국악을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 무용단 ‘팀라인무용단’이 함께 꾸미는 조원행 작곡의 국악관현악 <청>으로 무대를 연다.

청주시립국악단의 제115회 정기공연이 25일 무대에 오른다. [포스터=청주시립국악단]

김서하의 해금협주곡 <추상>, 관객들에게 국악기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마련된 <내 소리를 들어봐>, 어린이들을 위해 새롭게 편곡된 애니메이션 모음곡과 <겨울왕국>, <알라딘> 등 영화음악을 뮤지컬 가수 이연경과 협연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 음악극 <흥부랑 똥박>에 이어 마지막으로는 CJB청주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섬집 아기>, <참 좋은 말> 등의 우리 동요를 선물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www.cheongju.go.kr/ac/index.do)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주시립국악단(043-201-09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cuulm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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