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CMG제약이 피부 기능을 높이는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CMG제약은 지난 8일 의료기기 전문 연구·제조기업 디메드리소스와 피부기능 보강 제품의 국내 출시와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와 디메드리소스 구태훈 대표가 8일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MG제약] |
디메드리소스는 1980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180여개 의료기기와 이와 관련된 국내특허 40여건을 보유한 의료기기 전문 연구·제조기업이다. 국내특허를 받은 40건 중 30여 품목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이나 유럽 인증(CE)을 획득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메드리소스는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CMG제약은 병원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처음 출시될 제품은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하는 겔 타입 필러 '그레노스 하이드로그로우'로, 2013년 FDA 승인을 획득했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디메드리소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피부 기능을 보강해주는 다양한 제품들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