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이사장 "참전용사들 지원, 확대할 것"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사단법인 따뜻한동행 인터내셔널은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들과 자녀들의 공간복지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금은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진행된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거주지 모습. [사진=따뜻한동행] |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공간복지 캠페인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켜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모금된 기부금은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 가정집을 수리하는 공간복지에 사용된다. 이번에는 총 400만원 모금액을 목표로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된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에티오피아 공간복지를 통해 참전용사가 전쟁 참여로 받은 상처를 극복하고 주변 이웃들에게 존경받는 모습을 보면서 참전 용사들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과 가치를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다른 참전용사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