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광주·전남

여수·순천·광양, 대한항공 여수~김포 감편 공동대응 결의

항공노선 증편, 거점공항 승격, 부정기 국제선 운항 등 건의

  • 기사입력 : 2019년06월07일 14:47
  • 최종수정 : 2019년06월07일 14:47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순천‧광양시가 7일 ‘대한항공 감편운항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수~김포노선 감편 저지와 관련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주승용 국회 부의장과 이용주‧정인화 국회의원, 여수시 박용하 상공회의소 회장과 순천‧광양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항공 감편운항 공동대응 간담회에서 공동건의문을 채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

고영준 여수시 교통과장은 여수공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김포노선 1일 4회, 제주노선 1일 3회를 운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수공항 이용객은 58만 9996명으로 2016년 대비 약 17%가 증가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항공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이 오는 10월27일 동계 스케줄부터 김포~여수 노선을 1일 2회에서 1회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 자료 설명 후 3개시 시장, 국회의원, 상공회의소 회장은 여수공항 항공기 운항 적정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문에는 △여수공항 항공노선 증편 △제6차 공항개발중장기계획에 여수공항의 거점공항 승격 반영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공항과 전라선 KTX의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면서, “광양만권 발전과 지역민 교통편익을 위해 최소 현행 항공편 운항 수준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석 순천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도 “여수공항 항공기 감편운항은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면서 “3개시가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3개시는 6월 중 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국회와 시민사회, 기업체 차원의 대응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jk2340@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