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황교안, 18일·4000km 민생대장정 마무리…“필요하다면 장외투쟁 이어갈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누적 이동거리만 4000km…전국 목소리 청취
“정부가 장외투쟁 원인 제공…미시정 시 계속”
“與, 패스트트랙 사과 및 철회해야 국회 복귀”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18일 동안 진행된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누적 이동거리만 4000km에 이르는 강행군을 끝낸 황 대표는 서민을 챙기고 민생을 살피는 일은 계속될 것이라며 2차 장외 투쟁을 예고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반(反)민주주의의 길을 가서는 안 된다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 투쟁도 이어나갈 의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생투쟁 버스 대장정‘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19.05.22 leehs@newspim.com

황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30분 국회의사당 앞에서 민생투쟁 대장정 버스에서 내리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시장상인도 만나고 소상공인도 만나고 자영업자, 농민, 어민, 청년, 엄마, 군인들을 만났다. 대부분 정말 살기 어렵다는 말씀을 했다”며 “한결같이 바꿔달라고 말씀 할 때 정말 마음이 아팠고 그동안 더 잘 하지 못한 점에 대한 자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공무원으로서, 정치인으로서 국민을 위한다고 말하지만 진심으로 국민 중심의 정치, 국민 중심의 국정을 운영해왔는가에 대해 다시한번 자성하게 되는 기회였다”고 되돌아봤다.

황 대표는 이어 “우리가 체험했던 국민 삶의 현장을 잊지 않고 챙길 부분은 챙기겠다”면서도 “숙제가 남아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린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검경수사권 조정을 이대로 가게 할 순 없다. 이 나라가 반민주주의의 길로 가게할 순 없다”고 투쟁 의지를 다졌다. 

황 대표는 “필요하다면 장외투쟁을 계속 이어나갈 수도 있다. 이 정권이 잘못된 정책을 철회하고 사과하길 바란다"며 "그러면 한국당은 언제든지 국회에 복귀해 챙겨야 할 일을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동작에 위치한 한 치킨집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생, 취업 준비들과 함께 치킨과 음료를 즐기고 있다. 2019.05.24 kilroy023@newspim.com

민생대장정을 자평해달라는 질문에 황 대표는 “국민들 속에서 소통하고 함께하는 정당이 되어야겠다는 각오를 가지게 됐다"며 "당원 중심의 정당이 아닌 국민 중심의 정당, 민생을 먼저 생각하는 정당, 국민에 걱정을 끼치지 않고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정당이 되겠다”고 답했다.

보수 결집에는 성공했으나 외연 확장에는 실패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한 번의 대장정으로 모든 것을 다 얻거나 잃을 순 없다. 민생 대장정을 통해 보수 결집과 외연 확대를 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 아니다”라며 “오로지 국민 속으로 들어가 마음을 얻고 아픔을 직접 목격하고 필요한 일들을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될 것인가 고민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향후 행보에 대해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장외투쟁 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원인을 제공했다”며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유야무야 마무리할 수 없다. 잘못된 부분이 고쳐지지 않으면 투쟁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18일에 걸친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동거리만 누적 4000km가 넘는다. 서울과 부산을 8번 오가는 거리다.

지난 7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시작으로 경남, 울산, 경북‧대구 등 영남권을 방문했다. 이어 충북, 대전, 충남, 세종 등 충청권에 이어 광주, 전북 등 호남권을 거쳐 인천, 경기, 강원을 들러 국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날 서울에서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당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6차 규탄대회를 열고 전국에서 모인 지지자들과 함께 문 정부를 규탄한다.

[광주=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9.05.18 leehs@newspim.com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