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크랭크업했다.
배우 김미경은 최근 자신의 SNS에 ‘82년생 김지영’ 마지막 회식 사진을 올리며 “예의와 배려로 더없이 행복했던 현장. 한분 한분 진심으로 감사했다. 따뜻한 작품으로 만나길 기원한다”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김미경을 비롯해 배우 정유미, 공유, 김성철과 메가폰을 잡은 김도영 감독의 모습이 담겨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82년생 김지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과 그녀를 둘러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유미와 공유가 ‘도가니’(2011), ‘부산행’(2016)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극중 정유미는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을, 공유는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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