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몸싸움 국회’ 책임, 한국당 44% vs 민주당 33%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진보층‧보수층 서로 상대당 책임 크다 답변
무당층 “여야 공동책임” 42%, 중도층은 팽팽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선거제 개편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을 둘러싼 국회 갈등 책임에 대해 국민 10명 중 4명이 자유한국당의 물리력 행사 때문이라 인식하는 것으로 29일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98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회 몸싸움의 책임은 한국당에게 있다는 인식이 43.8%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의 무리한 추진 때문에 동물국회가 재현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33.1%였다. 이어 여야 공동 책임 의견이 16.5%, 바른미래당의 내부 갈등 때문이란 응답이 3.2%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진보층과 보수층 각각 상대당에 책임을 돌리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조사됐다.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한국당 책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 83.9%와 73.0%로 조사됐다.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민주당 책임이라 답한 비율이 80.2%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한국당 책임이라는 응답이 38.8%로 1위, 민주당 책임 28.5%로 조사됐다.

무당층에서는 여야공동책임이라는 인식이 42.0%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당 책임 25.1%, 민주당 책임 21.6% 순이었다. 중도층에서는 한국당 책임 38.1%, 민주당 책임 36.0%로 양론이 팽팽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한국당 책임 응답이 71.5%를 기록됐다. 서울 지역에서는 한국당 책임 47.9%, 민주당 책임 28.2%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에선 한국당 책임 43.5%, 민주당 책임 33.9%,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한국당 책임 38.5%, 민주당 책임 30.9%로 집계됐다.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민주당 책임 응답이 45.9%로 한국당 책임 32.6%보다 높았다. 대구‧경북 지역은 민주당 책임이 38.3%, 한국당 책임이 28.5%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26일 국회에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저지하기 위해 팔짱을 끼고 드러누워 회의실 입구를 막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연령별로는 자유한국당 책임이 크다는 응답이 40대에서 60.7%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이어 30대 54.1%, 50대 43.5%, 20대 42.6% 순이었다. 60대 이상에서는 민주당 책임 44.5%, 한국당 책임 25.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리얼미터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9814명에게 통화를 시도했고 최종 505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은 5.1%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