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소방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동두천시와 합동으로 관내 펜션 및 캠핑장 16개소에 대한 일제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두천소방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동두천시와 합동으로 관내 펜션 및 캠핑장 16개소에 대한 일제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동두천소방서] |
이번 합동점검은 강릉시 및 연천군 등 펜션 및 캠핑장 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연이은 발생에 따른 여름철이 오기 전 일제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점검은 △소방시설 확인 △소방안전교육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기타 안전시설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선병주 서장은 “야영장은 지난 3월부터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됐고 농어촌민박의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의무화가 시행될 예정으로 이번 점검 시 소방안전교육과 병행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조기설치 독려를 위해 샘플을 보급했다”며 “유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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