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ACC, 아시아전통음악위원회 위원에 한상일 지휘자 위촉

기사입력 : 2019년04월02일 16:08

최종수정 : 2019년04월02일 16:09

아시아 전통음악의 교류 확대 및 발전 기대

[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2일 ‘아시아전통음악위원회’ 한국 측 대표 전문위원으로 한상일(64)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를 위촉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계획에 따라 정부는 2008년 한·아세안 11개국이 참여하는 정부 간 예술커뮤니티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전통음악위원회’를 창설하고 2009년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를 창단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 한상일 지휘자 , ACC 아시아전통음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CC ]

국가별 정부위원 1인과 전문위원 1인으로 구성된 아시아전통음악위원회는 매년 논의를 통해 아시아전통음악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으며,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공연 레퍼토리 개발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 국내공연(2009, 2014), 아세안 정상회의 기념 캄보디아 프놈펜 공연(2012) 등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에서 기념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 측 대표 전문위원 한상일 지휘자는 아시아전통음악위원회 공동위원장 역할과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예술 감독 역할을 수행하며, 아시아전통음악의 보존 및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한상일 전문위원의 위촉으로 ACC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국악발전 및 아시아전통음악 관련 콘텐츠 생산을 위해 더욱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는 올해 하반기 인도네시아 문화부 초청 공연 및 국내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상일 전문위원은 “이번 아시아전통음악위원회 참여를 통해 우리 국악과 수많은 아시아의 전통음악인들과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식 ACC전당장 직무대리도 “한상일 전문위원 위촉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새로운 인력과 함께 아시아 전통음악의 다양한 콘텐츠 확산 및 변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s34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